일상 정보79 설탕의 종류와 기능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의 당액 또는 원당을 정제해서 만든 천연 감미료입니다.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즙액을 짜낸 후 당밀을 분리하면 원당이 됩니다. 활성탄(숯)을 사용해 원당의 불순물을 제거(정제)하고 건조를 거치면 결정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바로 백설탕입니다. 활성탄이 원당의 불순물을 제거할 때 색소도 함께 제거되어 흰색 결정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백설탕을 계속 가열해서 농축시키고 결정을 만드는 공정을 반복하면 흰색 결정이 황색으로 변하면서 황설탕이 만들어집니다. 제조 과정에서 가해진 열로 인해 백설탕과 비교해 풍미와 향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흑설탕은 백설탕 또는 황설탕에 캐러멜로 당밀을 첨가한 후 가열해 만듭니다. 당밀에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들어 있어 백설탕보다 건강에 좋다고.. 2022. 12. 7. 알레르기 치료제, 항히스타민제 ‘히스타민’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신체가 자신을 보호할 때 분비하는 물질입니다. 우리 몸에 유해한 물질이 들어오면 면역반응으로 히스타민이 분비됩니다. 그러나 유해하지 않을 경우에도 세균으로 오해해서 히스타민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어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꽃가루, 복숭아, 털, 먼지 같은 것에 면역반응이 과하게 반응하면 콧물, 눈물, 가려움 같은 증상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럴 때 과하게 분비되는 히스타민을 억제해 두드러기, 가려움 등의 증상을 가라앉혀주는 역할이 항히스타민제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잘못 복용하면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 부작용은 졸음인데, 약효가 좋을수록 졸음의 강도가 심해집니다. 장거리 운전이나 정밀한 기계조작이 필요한 경우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2022. 12. 7.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습관 1. 손톱 깨물기 손톱을 깨무는 습관이 장기화된 사람들은 손톱뿐 아니라 손톱 주변의 살까지 깨무는 경우가 많은데, 손톱 주변 피부까지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피부 껍질이 일어나고 상처가 난 부위에 입안의 세균이 옮겨 붙으면 감염증이 일어날 우려가 있습니다. 손가락에 있던 세균이 입 안으로 들어가 입안이나 목구멍에 감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네일아트 취미를 갖는다거나 껌을 씹으면 의식적으로 손톱을 깨무는 행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머리카락 꼬기 습관적으로 머리카락을 꼬다보면 머리카락 뿌리에 자극이 갈 정도로 심하게 당겨지기도 합니다. 머리카락이 팽팽해질 정도로 당겨지면 머리카락 뿌리에 손상이 가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뿌리에 자극을 가할 경우 머리카락의 일시적 혹은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 2022. 12. 6. 잘 모르는 술의 이야기 1. 술은 깰 때 더 위험하다 알코올 농도가 떨어질 때 술을 마실 때와 비교해 혈중 알코올 농도가 같더라도 취한 느낌은 훨씬 덜 합니다. 멀쩡한 것 같지만, 주의력과 민첩성 등 운동 능력이 떨어집니다. 술이 다 깬 줄 알고 운전대를 잡았는데 음주 단속에 걸리는 게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2. 술은 마실수록 는다? 자주 술을 마시던 사람이 술을 끊었다가 오랜만에 마시면 금방 취하듯이 몸이 알코올에 적응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알코올 분해 효소의 양은 태어날 때 정해지고 분해 효소가 무한정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3. 안주 안 먹고 술만 마시면 살이 안 찐다? 소주 한 병의 열량은 550kal로 공깃밥 두 공기와 같습니다. 여기에 맥주 1000cc를 더 마신다면 360kal를 더 섭취해 밥 세 공기를 먹.. 2022. 12. 5. 이전 1 ··· 4 5 6 7 8 9 10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