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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알레르기 치료제, 항히스타민제

by gksfktks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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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타민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신체가 자신을 보호할 때 분비하는 물질입니다. 우리 몸에 유해한 물질이 들어오면 면역반응으로 히스타민이 분비됩니다.

  그러나 유해하지 않을 경우에도 세균으로 오해해서 히스타민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어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꽃가루, 복숭아, , 먼지 같은 것에 면역반응이 과하게 반응하면 콧물, 눈물, 가려움 같은 증상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럴 때 과하게 분비되는 히스타민을 억제해 두드러기, 가려움 등의 증상을 가라앉혀주는 역할이 항히스타민제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잘못 복용하면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 부작용은 졸음인데, 약효가 좋을수록 졸음의 강도가 심해집니다. 장거리 운전이나 정밀한 기계조작이 필요한 경우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등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약물과 병용 시 졸음의 위험은 더욱 증가할 수 있습니다.

 

  복용 전 설명서를 꼼꼼히 읽는 것도 중요합니다. 심장박동 이상이나 목 안쪽의 염증, 위장장애, 소화불량, 갈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과량 사용 시 중추신경계 억제 및 녹내장, 전립선 비대 등 부작용이 증가하므로 적정량을 복용해야 합니다. 장기 사용할 경우 효과가 떨어지는 내성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알레르기 발생 시에만 복용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임산부나 6세 미만 소아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수유 중일 경우에 모유를 통해 약이 영아에게 전해질 수 있으므로 임신 중인 산모나 수유 중인 성인, 소아의 경우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 후 복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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