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정보79 핸드메이드 코트의 진실은? 가볍고 날렵하면서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력까지 갖추고 있는 핸드메이드 코트는 다소 가격대가 비싼 편이지만 잘 관리만 한다면 오랫동안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핸드메이드 코트에 대한 흔한 오해는 손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진실은 재봉틀로 봉제를 하지만 마감 시 사람의 손길이 필요해 핸드메이드라고 부른다는 것입니다. 얇은 원단 두장을 맞붙여서 시접이 보이지 않도록 바느질한 것을 핸드메이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손으로 거의 처리한 부분이 없어도 스타일이 비슷하면 핸드메이드라 부르기도 합니다. 핸드메이드 코트는 얇지만 가격은 일반 코트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그 이유는 보온을 위해 울, 캐시미어와 같은 고급 소재를 얇게 사용하며, 이 과정에서 수작업이 많이 들어가 공임비가 높기 때.. 2022. 12. 13. 겨울에 감기 더 잘 걸리는 이유는? 겨울에 감기, 독감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추위로 인해 낮아진 콧속 온도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버드대 의대 부교수 벤저민 블레이어 박사는 “추위는 감기 바이러스를 활발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콧속에 있는 수십억 개의 바이러스 퇴치 세포를 없애버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레이어 박사는 온도가 5도만 낮아져도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세포의 50%가 죽어버린다고 밝혔습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인간의 체내로 침투하기 위해 주로 코를 통로로 이용합니다. 블레이어 박사 연구팀은 인간의 코가 코 앞쪽으로 침입한 바이러스를 즉시 감지해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인간의 코에 서식하는 바이러스 퇴치 세포들은 바이러스 감지 이후 ‘EV’라고 불리는 복제 세포를 수십억 개 양산합니다. .. 2022. 12. 13. 생리통에 맞는 진통제는? 생리통, 프로스타글란딘 과다 분비가 문제 여성의 몸은 임신을 위해 주기적으로 자궁 내막을 두껍게 합니다. 수정체가 착상하지 않으면 두꺼워졌던 자궁내막을 무너뜨려 배출하는데, 이것이 생리(월경)입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이 나와 자궁 혈관과 근육을 수축하면서 이 과정을 촉진합니다. 생리통은 프로스타글란딘이 많이 나와 자궁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유발됩니다. 보통 생리 시작 직전이나 직후 나타나며, 생리 3~4일쯤 호전됩니다. 주된 증상은 하복부 통증, 허리 통증, 구토, 두통 등이 있습니다. 생리통이 있을 때마다 약을 먹으면 내성이 생긴다는 소문이 있어 통증을 견디는 사람이 많았었는데, 진통소염제는 내성이 거의 없습니다. 하복부 통증은 이지엔6, 두통은 타이레놀 생리통에 효과적인 진통제 성분은 .. 2022. 12. 12. 추운 날 밖에 너무 오래 있으면 안되는 이유는? 정상 체온은 36.5~37도입니다. 날이 덥거나 추워도 우리 몸은 신체를 보호할 목적으로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추위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우리 몸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체온이 떨어지게 됩니다. 중심체온이 35도 미만으로 떨어지면 ‘저체온증’이라고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처럼 내분비계 질환이 있으면 체온이 떨어질 수 있지만 건강한 사람도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 땐 상황에 따라 저체온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추운 날 옷을 제대로 챙겨 입지 않고 바깥에 장시간 머물거나 비에 젖은 상태로 찬바람을 한참 맞으면 저체온증이 될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에 이르면 혈액의 점도가 증가해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호흡, 신경계 기능 등이 느려집니다. 몸이 점점 경직되고 의식을 잃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빠른 조.. 2022. 12. 12. 이전 1 2 3 4 5 6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