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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추위 덜 타는 사람은 지방 때문?

by gksfktks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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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온 조절은 겨울철 건강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사람마다 체온이 조금씩 다르고, 그에 따른 신체 증상도 다양합니다.

 

  유독 추위나 더위를 잘 느낀다면 신체가 아직 기온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피하지방이 적은 사람, 기초대사량이 낮은 사람, 갑상선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추위에 약한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하지방에 관계없이 근육량이 많으면 추위를 덜 타기도 합니다. 근육이 열을 만들어내어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피하지방이 많거나 기초대사량이 높거나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어 있는 사람은 더위에 약한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위에 강했던 사람이 갑자기 추위에 약해졌거나 더위를 안 타던 사람이 더위를 탄다면 호르몬 균형, 신진대사 등에 변화가 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이 있다고 체온이 낮은 것은 아닙니다.

  수족냉증은 혈관의 문제지, 체온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안되어서 손의 피부 온도만 낮아진 것입니다.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증도 마찬가지인데 얼굴의 혈관이 잘 수축이 안돼서 혈액이 그 부위로 화끈거리고 열이 나는 것입니다.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체온이 올라갑니다.

  따뜻한 음식이든 찬 음식이든 지속적으로 먹다 보면 평균 체온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체온 유지를 위해서 식습관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감기나 몸살에 걸렸을 때 열이 나면 냉찜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

  우리 몸이 바이러스 등에 감염이 되면 면역세포가 이를 무찌르기 위해 공격을 합니다. 열이 나는 것은 이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정상 체온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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