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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물 2L는 마셔야 한다?

by gksfktks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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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은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피부에 탄력을 주고 정상적인 혈압과 심박수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운동을 하고 난 뒤에도 체내 수분이 충분하면 쉽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물 2L는 마셔야 한다고 말하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섭취하는 모든 음식 속 수분을 포함한 2L이며, 순수한 물 2L 섭취는 너무 많다"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필요 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우리 몸에 필요한 물은 활동량에 따라 개개인별로 다릅니다. 물은 얼마나 마셔야 건강한 걸까요?

 

  미국 매체 퍼레이드는 전문가의 말을 빌려 "적당한 수분 섭취의 척도는 바로 소변의 색"이라고 전합니다. 프로비던스 세인트 존스 건강 센터의 공인 가정의학과 의사인 데이비드 커틀러 박사는 "소변을 볼 때 옅은 노란색이나 맑은 소변을 본다면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합니다.

 

  반대로 색이 어둡거나 흐리거나 심하면 악취가 나는 주황색이 도는 소변이라면 반드시 물 섭취량을 늘려줘야 합니다. 소변의 색이나 냄새가 적당한 수분 섭취 여부를 판단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화장실에 가는 빈도도 중요합니다. 한낮 기준으로 2~3시간마다 화장실에 간다면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물을 너무 적게 마시거나 너무 많이 섭취하고 있다는 탈수 혹은 과수에 대한 우리 몸의 신호는 무엇일까요? 탈수의 징후는 두통, 심박수 상승, 근육 경련, 변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수가 가장 위험한 경우는 체내 미네랄과 나트륨이 희석되어 저나트륨혈증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저나트륨혈증으로 메스꺼움, 구토, 두통 및 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하면 졸음, 근육 경련, 쇠약, 발작, 혼수상태를 넘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적절한 양의 수분을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개인 물병을 가지고 다니면서 조금씩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당이 든 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식적으로 생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수분 이외에도 미네랄을 섭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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