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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30)의 시구가 미국과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종서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 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LA 다저스에는 일본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전종서는 다저스 홈 유니폼에 보디라인이 드러난 타이즈를 착용하고 등장했습니다.
일본 매체 '주니치스포츠'는 17일 "배우 전종서가 섹시하고 귀여운 시구를 했다. 곧바로 일본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라고 보고했습니다.
일본 매체들은 전종서와 오타니가 1994년 7월 5일생으로 생년월일이 같다는 점에도 주목하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전종서는 한국에서 영화 '더 콜' '버닝'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라며 레깅스와 다저스 유니폼 등을 입고 섹시한 모습으로 마운드에 등장했다고 묘사했습니다. 시구를 할 때 투바운드로 던졌고 스탠드와 벤치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고 했습니다.
미국 매체 '스포츠키다(Sportskeeda)'도 전종서의 시구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무결점 시구로 MLB 팬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좋은 시구였다""귀엽다" 등 현지 팬들의 온라인상 반응도 전했습니다.
다저스는 이날 히어로즈와의 스페셜게임에서 14-3으로 이겼습니다. 다저스는 18일 한국 야구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가진 뒤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울시리즈 개막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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