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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나쁜 음식이 아니었어?

by gksfktks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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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 소금, 초콜릿, 땅콩버터 등 건강을 생각하면 줄어야 한다고 흔히 생각되는 대표적인 나쁜 음식들입니다. 이들이 건강에 좋다고 많이 먹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몸에 해롭다고 알려진 것들도 적당량 먹으면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어떤 반전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 맥주

  가볍게 맥주 한두 잔은 괜찮겠지만 취하도록 폭음하는 것은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적당량의 맥주는 몸에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맥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항암 효과가 있고, 항산화제 성분이 있기 때문에 심장병이나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루에 한 병 정도의 맥주는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몸에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두 병을 마시면 건강 효과가 떨어지고, 세병째부터는 몸에 나쁜 영향이 시작됩니다.

 

  - 소금

  소금은 고혈압과 심장병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결과 소금과 이들 질병의 관련성은 생각만큼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금에 포함되어 있는 나트륨은 영양소의 이동과 근육 수축 등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미국 심장협회는 하루 6g 이하의 소금을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에 소금을 조금 뿌리는 것은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초콜릿

  초콜릿이 몸에 좋지 않은 것은 그 안에 들어있는 많은 양의 설탕 때문입니다. 설탕과 우유 성분을 뺀 다크 초콜릿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은 심장병 개선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혈액 순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될 수 있으면 다크 초콜릿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땅콩버터

  미국인들이 즐겨 먹는 땅콩버터는 칼로리가 높아 비만의 주범으로 지목됩니다.

  땅콩버터가 칼로리가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땅콩의 지방 함유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땅콩에 들어있는 지방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역할을 하는 단일불포화지방산입니다. 단일불포화지방산은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통곡물 빵에 땅콩버터를 곁들여 먹으면 점심때까지 포만감을 유지시켜 오전부터 간식을 찾거나 과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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