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만세'하고 자는 수면 자세가 알려주는 질환은?

by gksfktks 2024. 3. 16.
728x90

  많은 시간을 수면에 할애하는데, 수면 중 취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마다 편하다고 느끼는 자세는 다르지만, 만세를 하고 자는 게 편하다면 여러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만세를 하듯 두 팔을 올리고 자는 자세를 편안하게 노끼는 사람이라면 근골격계 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만세 자세를 취할 때 들어 올려진 어깨 때문에 목과 어깨 사이의 근육이 짧아져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세가 편한 사람은 등이 뒤쪽으로 과하게 굽은 상태인 흉추후만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팔을 올렸을 때 굽었던 등이 일시적으로 펴지면서 개운한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 평소 엎드리거나 웅크리고 있는 자세를 자주 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과 가슴 쪽 근육이 짧아져 쇄골 아래의 혈관과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흉곽출구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거북목 자시를 오랫동안 하고 있거나 무거운 짐 때문에 어깨와 목에 과도한 부담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이 외에 어깨 근육이 뭉친 상태라면 만세를 하고 자는 자세를 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 앓고 있는 기저질환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자세가 있기 때문에 사람마다 최상의 수면 자세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적의 수면 자세는 등을 바닥에 대고 대칭을 이루며 똑바로 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척추 등 신체에 불 필요한 압력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쁜 자세는 엎드려 자는 것입니다. 이 자세는 엉덩이와 척추가 천장을 향해 꺾이면서 경추부터 척추에 부담을 주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