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tvN 새 로맨스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호흡을 맞춥니다.
tvN은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을 확정하고 정해인과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을 캐스팅했다고 밝혔습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부끄러운 어린 시절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엄마 친구의 아들 이야기를 그린 파란만장한 동네 한 바퀴 로맨스 작품입니다.
정소민은 직장에서 승승장구하다가 갑자기 위기를 맞이하는 배석류를 연기합니다. 정해인은 배석류 엄마 친구의 아들이자 젊은 건축가인 최승효로 변신합니다.
두 주인공은 어머니들이 친구라는 인연 때문에 서로의 '흑역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김지은은 열혈 119 구급 대원이자 배석류, 최승효의 친구인 정모음을 연기하고, 윤지온은 신념과 책임감이 강한 기자 강단호를 연기합니다.
박지영, 조한철, 장영남, 이승준, 김금순, 한예주는 정 많고 개성도 충만한 혜릉동 사람들이 다채로운 이야기를 풍성하게 그립니다.
탄탄한 내공의 박지영은 무뚝뚝하고 괄괄한 성격에 생활력도 강한 배석류의 엄마 '나미숙'으로 변신해 정소민과 현실 모녀를 선보입니다. 다재다능한 배우 조한철은 동네에서 작은 분식집을 운영하는 배석류의 아빠 '배근식'을 맡았습니다. 장영남은 외교부의 아프리카 통이자 일을 너무나 사랑하는 최승효의 엄마 '서혜숙'으로 활약합니다. 너무나 다른 두 엄마의 앙숙 티키타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맛깔난 연기력의 이승준은 응급의학과 교수이자 최승효의 아빠 '최경종'역을 맡아 '아들 바보'의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냅니다.
'엄마친구아들'은 2021년 12%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유제원 감독과 신하은 작가가 연출과 각본을 맡았습니다. 현실에 밀착한 로맨스로 또 어떤 따스한 공감과 설렘을 안길지 기다려집니다.
'혜릉동'이라는 정겨운 동네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가족애까지 담아내며, 따뜻하고 유쾌한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를 완성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를 기대해 봅니다.
이 드라마는 올해 방송될 예정이나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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