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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 류승룡/안재홍/김유정

by gksfktks 202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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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강정'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배우 김유정을 닭강정으로 섭외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 분)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 분),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 분)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입니다.

  영화 '극한직업'을 비롯해 드라마 '멜로가 체질'까지 특유의 재기 발랄한 말맛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이병헌 감독, 류승룡, 안재홍, 김유정이 의기투합했습니다.

 

  안재홍은 "웹툰을 참고하기 위해 읽었는데 내가 해야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외적으로는 가르마만 탔는데 많은 유사함을 느꼈다. 원작 웹툰의 이니물이 튀어나온 듯한 느낌을 구현해보고자 했다. 내적으로는 이 작품에 맞는 화법을 고민하고 톤 앤 매너를 구사하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라며 연기관을 드러냈습니다.

 

  이병헌 감독은 김유정의 캐스팅에 대해서 "제가 어떻게 김유정을 닭강정으로 만들겠냐. 김유정 소속사에 미친 척 특별출연 대본을 줬는데 제게 너무나 축복이었다. 너무 잘 어울렸다. 특별출연인데 많이 나온다"라며 감사한 마을을 전달했습니다.

 

  류승룡은 "안재홍과 둘이 연기할 때 현장에서 리허설 없이 하게 됐다. 웃음에 대한 휘발을 의식했는데 자웅동체처럼 움직였다. 기가 막힌 경험"이라고 떠올렸습니다.

 

  김유정은 "류승룡 선배님과는 정말 아빠와 딸처럼 편하게 연기했다. 안재홍 선배님이 대기 시간에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는데 멋있어 보였다"라고 회상했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은 오는 15일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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